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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구약_ 창세기

창세기 20장

by 사람이좋다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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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장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8. 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 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의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사이를 남매로 알았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속였기 때문이다.

아비멜렉은 사라를 아내로 삼고자 데리고 갔다.

그런 아비멜렉에 나타나 잘못을 추궁하고 계신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나님도 그가 잘못이 없음을 인정하셨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가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아비멜렉은 속았다.

철저하게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속았다.

 

잘못이 있다면 그를 속인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그를 책망하신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아브라함과 사라의 잘못이다.

이를 부정할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니라

아비멜렉을 찾아오셔서 그를 책망하시는 것일까?

 

이유는 단 하나이다.

선택받은 자에게 베푸시는 은총이다.

선택받은 자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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