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

좀비랜드

미국 켄싱턴 에비뉴에 가면

좀비와 같은 사람들이 길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입니다.

경찰 앞에서도 마약이 거래되고,

투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찰들은 이들을 검거하기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마약중독자들이 계속 이곳의 이야기를 듣고는

찾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까지 왔을까요?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50배가

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펜타닐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헤로인은 양귀비 꽃에서 추출되고,

코카인은 코카 잎에서 추출을 합니다.

헤로인과 코카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귀비와 코카 잎을 재배하는 장소가 있어야 하고,

일손도 필요하고, 날씨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펜타닐은 화학약품만으로

충분히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 펜타닐의 가격은

일반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마약의 가격은

어마무시해서 쉽게 구입할 수 없지만,

펜타닐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그러데 이런 일에 중국이 가담되어 있다고 합니다.

펜타닐을 만들 수 있는 원료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가고 있어서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자 중국은 공장을 인도로 옮겨

마약이 계속 미국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펜타닐은 불법 약품이 아니라

정식적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제약회사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의사들을 설득했고,

의사들은 펜타닐을 마구 처방해주므로

사람들은 마약에 중독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금의 존비 마을을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이 펜타닐을 구입해서

복용한 사실이 밝혀졌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마약에 대해서 한 번 다룬 소식이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마약이 우리나라의 깊숙한 곳까지

퍼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