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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구약_ 창세기

창세기 3장

by 사람이좋다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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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7.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모두 밝아졌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벌거벗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옷을 만들어 몸을 가렸습니다.
8. 그 때,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는 하루 중 서늘한 때였습니다.
아담과 그의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을 피해,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9.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10. 아담이 대답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지만 벌거벗었기 때문에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벌거벗었다고 누가 말해 주었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나무 열매를 먹었느냐?"

창세기 3장은 사람의 타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은 후 그들에게 나타난 증상은 눈이 밝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자신들이 벗고 있다는 것을 알고, 수치심,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먹기 전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고 난 이후에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서 무화과나무 잎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이 부끄러움으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을 찾아온 하나님 앞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지 못하도록 숨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고 여겼기에 숨은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아담과 하와와 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그것을 숨기기 위해, 선을 행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무언가를 하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벗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벗은 것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을 묻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추하다고 여기는 그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으로도,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모든 부끄러움이

덮어졌습니다.

 

우리의 죄를 덮으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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