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4회 시작합니다.
아랍 연맹의 회장 주치의는 오고 있는 중이지만
그가 도착하면 회장은 죽게 된다는 것이
강모연의 주장이다. 이런 상황에 여자 의사를 허용하지 못하겠다는
그들의 의견과 대립이 되어 있다. 이때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이 환자를 살릴 수 있는지 묻는다.
강모연은 살릴 수 있다고 답한다.
그럼 살려요
지금부터 의료팀과 환자 보호가 우리의 제 일 임무다
전 팀원 총구 앞에 정렬
이 시간 이후 이를 위협하는 누구에게든 대응 사격을 허가한다
이 장면이 멋지긴 하지만,
이 일이 잘못되면 국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군은 정신없이 어떻게 할지 줄을 잰다.
군지휘부는 알파팀에게 계속 무전을 하지만 알파팀은 그 명령을 무시한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술은 시작되었다.
수술팀도 불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하지만
강모연은 차분히 수술을 진행해 간다
강심장이다. 물론 수술실력도 일품이다.
그래서 강심장인가?
수술을 다 마치고 회복 중인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말하며
위협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 필요했다.
군 사령관은 알파팀에 연락해서
유시진 대위 명령 불복종으로 보직해임 시키고
영내 구금대기 시킨다.
안다.
내 부하로서 너희들은 부끄럽지 않았다.
수고들 했다.
하지만 명령은 변함없다.
지위관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
그러기에 그 자리가 더 무겁다.
모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하고 결정한다.
그리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것이
리더이고, 지휘관이다.
난 이런 장면이 멋지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유시진은 보급창고에서 영내 구금대기하는 유시진
그를 찾아와 온 대대장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장성급 장교까지 무난히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이런 사고를 쳤는지 질책한다.
이에 유시진은
후회 없습니다.
모든 결정은 제가 했습니다.
책임도 전부 제가 지겠습니다.
전출을 명 받은 서상사는
유시진 대위에게 전출신고를 하고 위해 찾아왔다.
이런 어수선한 시기에 가는 것이 마음 불편하지만
군대는 명령에 의해 움직이기에 어쩔 수 없다.
유시진은 자신의 행동에는 후회하지 않지만,
신경이 쓰이긴 하겠지.
그때 서상가 이렇게 말한다.
오늘 저의 직속상관이 내린 명령은
모두 옳았습니다.
또 오늘 저의 직상상관이 내린 모든 명령은
명예로웠습니다.
조국에서 뵙겠습니다.
무바라트 회장은 무사회 회복되어
주치의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다.
한편
전출을 명 받고 비행기장으로 간 서대영 앞에
이제 본국에서 우르크로 온 윤명주 중위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 슬프다.
유시진 대위는 결국
징계위원회에 불려가 처벌을 받는다
이 사실을 알고 강모연은 대대장을 찾아가
자신의 잘못에 일부분 책임을 지려고 한다.
이에 유대위는 강모연을 데리고 나간다,
그리고 그에게 말한다.
특전사 소대장으로 첫 부임하던 날 한 선배가 그럽니다.
군인은 늘 상 수의를 입고 산다.
이름을 모를 전선에서 죽어갈 때
그 자리가 무덤이 되고, 군복은 수위가 된다.
군복은 그만한 각오로 입어야 한다.
그만한 각오로 군복 입었으면
매 순간 명예로워라. 안 그럴 이유가 없다.
크고 작든 내가 하는 모든 결정엔
전우들의 명예와 영광과 사명감이 모두 포함된다는 말입니다.
그때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난 그 모든 상황을 포함한 결정을 한 거고,
내 결정엔 후회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군 법을 어긴 것이 무마될 순 없습니다.
군 문젠 군에서 알아서 합니다.
그러니깐 강 선생은 좀 내버려 둡니다.
작가가 글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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